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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6 AJAX
  2. 2008.02.13 라이브 서비스 소개
  3. 2008.01.07 express 다운로드
  4. 2008.01.06 그녀 강금실 ..
  5. 2008.01.06 [50 English] 00-09 본문 1
  6. 2007.12.22 WPF소개
  7. 2007.12.05 고승덕 이야기
개발 이야기/ASP.NET2008. 2. 16. 22:21
AJAX(http://ajax.asp.net)는 Asynchronous JavaScript and XML의 약어로 XmlHttpRequest객체 기반으로 구동된다.
구글맵이나 Gmail등이 Ajax로 구현이 되어있으며 RIA를 추구하는 브라우저(익스플로러,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필수 기술로 요구된다. 최근에 대표적으로 깜박임없이 서버에 페이지를 요청할떄 많이 사용하게 된다.

1. XMLHttpRequest 객체 생성

// 모질라브라우저, 익스플로러 7
var proxy = new XMLHttpRequest();

//익스플로러 (IE 7 제외)
var proxy = new ActiveXObject("Microsoft.xmlHttp");

익스플로러 7을 제외하고는 XMLHttpRequest 객체가 COM 컴포넌트 형태로 제공되었으며 XMLHttpRequest를 사용하려면 COM 객체를 호출해야한다. 하지만 익스플로러 7에서는 부라우저 내부 객체로 내장되어 배포되었다.

2. JSON

웹을 통해 구조화된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법으로 자바스크립트 객체를 직렬화하여 데이터를 상호교환한다. 컬렉션과 배열이 배표적은 데이터 구조이며 XML보다 더 가벼운 포맷으로 사람과 컴퓨터가 읽고 분석하기가 쉽다. http://www.json.org 를 들어가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Posted by 사나에
IT/IT소식2008. 2. 13. 10:10
안녕하세요.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여러분들이 목표하는 것들을 다 쟁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매거진의 오픈을 하고 두번째 글이 조금 늦은 감이 있네요. 기다리고 있을 훈스식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제가 컴퓨터를 볼 수 없는 상황이어서.. 주저리~ 주저리~

자~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올해 Hoons닷넷에 새로 생긴 또 하나의 코너 Windows Live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Hoons닷넷 메뉴에 윈도우라이브 코너가 생겼을 때 ‘‘이게 뭔가?’라고 생각 하신 분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준홍시삽님과 이길복시삽님께서 윈도우 서비스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기 위해 수고하고 계시지만 저는 이번 기회에 간단히 윈도우 서비스의 정체를 가볍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언제가 MSN Live 버전이 런칭되고 핫메일에 로그인을 하면 ‘내 스페이스’가 생겨났던 때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그 서비스들이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통합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 중인데요. 작년 11월 7일 커뮤니티, 보안, 공유를 집중적으로 공약하는 MS 차세대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전세계 동시에 발표하였습니다. 그 2세대 윈도우 서비스에는 사진갤러리, 대용량 메일 서비스, writer 에디팅 틀 등을 공개하였는데요. 최근에는 구글어스와 비슷한 MS Virtual Earth가 공개되면서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의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명을 통해 어떤 서비스를 하는지 정도는 파악이 되기는 하나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현재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는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라이브서비스목록

  • Silverlight Streaming : 우리가 알고 있는 Silverlight로 웹상에서 미디어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제공되는 플랫폼 기술입니다.
  • Photos : 음... 구글의 피카사가 생각이 나는군요. 피카사와 비슷한 이미지 관리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사진 보정 작업도 가능하다. PC의 사진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 Contacts : 요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대세라고 하죠. Contacts 서비스는 인맥관리인 윈도 라이브 연락처 서비스입니다.
  • Virtual Earth : 구글어스와 비슷한 가상 지구입니다. 웹에서 전세계를 여행 다닐 수 있죠. 다양한 응용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으로 향후 버전들이 기대가 되는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 Search : 윈도우 라이브 검색으로 구글의 검색엔진을 뛰어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히기도 했지요.
  • Live ID : 자격 증명 하나만 있으면 Windows Live ID를 사용하는 모든 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사이트마다 자격 증명을 저장하여 자동으로 로그인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 Alerts : 메신저 알림 서비스로 가장 많이 알고 계실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여러 방면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간단히 RSS처럼 알림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Admin Center : 혹시 구글앱스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메일, 일정관리, 메신저등의 기능들을 무료로 제공하여 소규모 기업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커스텀 도메인으로 자사의 도메인을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 사용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별도의 서버가 없어도 도메인만 가지고 있다면 해당 도메인으로 메일 사용이 가능합니다.
  • Expo : 소셜 리스팅 서비스로 무료 장터입니다. 흠.. 물건 뿐만 아니라 사람을 만나거나, 직업을 구하거나, 지역 행사 정보를 본다거나 생활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사람들에 의해서 주고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미국, 영국, 중국에서 서비스 중이라고 하네요. 전세계로 점차 서비스를 늘려간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서비스되는 날을 기다려봅니다.
  • Messenger : 메신저 서비스입니다.
  • Spaces : 스페이스로 블로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Writer : 인터넷 블로그에 글 올리는 에디터 툴로 표 그리기, 지도 삽입, 이미지 첨부, 동영상 삽입 등 각종 기능 제공 합니다.
  • Gadgets : vista를 사용해보셨다면 다들 아실 가젯으로 여러분이 충분히 쉽게 구현이 가능합니다.
  • Tools : 툴바입니다.

좀 더 자세한 소개는 Windows Live 강좌와Ti ==> http://www.hoons.kr/hoonsboard.aspx?table_name=winLiveTip&keyword=&search=&boardmode=1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음은 LIVE 사이트(http://www.live.com)입니다. UI가 구글과 비슷하군요.
라이브닷컴

흠… 누군가는 구글을 따라했다고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소견은 기술은 사용자가 평가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누가 먼저냐가 아니라 사용자가 얼마나 편리하게 사용하고 많이 사용하느냐가 좋은 소프트웨어로 결정되는 것이지요.

드디어 제가 알려드리고 싶었던 윈도 라이브 개발 웹사이트(http://dev.live.com)입니다.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를 응용하여 개발된 플랫폼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그외에도 API 사용 샘플 예제등 유익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버추얼어스


Windows Live SDK : http://msdn2.microsoft.com/ko-kr/library/bb264574.aspx

참고로 (http://dev.live.com/virtualearth/sdk) 이곳에서는 Virtual Earth 테스트하면서 소스 코드까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는 오픈 플랫폼 정책으로 API, SDK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링크된 사이트를 참고하여 한번씩 오픈 API를 응용하여 상상했던 재미있는 서비스를 구현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조금은 머릿속에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어렴풋이라도 기억되길 바라며 오늘의 주제 인 윈도우 라이브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Posted by 사나에
카테고리 없음2008. 1. 7. 10:36
Posted by 사나에
Sunny/써니생각2008. 1. 6. 14:22

두 여자 이야기

한 여자가 있었다.

반장도 했다. 학생회장도 했다. 초·중·고등학교를 수석 졸업했다.

서울 법대에 들어갔다.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최초의 여성 법무부장관이 되었다.

외교통상부 여성인권대사가 되었다.

세계경제포럼에 의해 아시아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한국인 리더로

선정되었다. 1천만 서울의 시장후보가 되었다.

또 한 여자가 있었다.

이름이 촌스러웠다. 가난했다. 등록금을 못 냈다. 울었다.

학교로 빚쟁이가 찾아왔다. 또 울었다. 과외 한 번 받아 본 적이 없다.

운동권 남자와 결혼했다.

남편은 걸핏하면 구속되었고, 그녀는 밥 먹듯 면회를 가야했다.

아이를 갖고 싶었다. 실패했다. 남편은 사업에 실패했다. 남편의 모든 빚을 떠안았다. 여전히 빚이 많다. 여전히 눈물이 많다.


상처가 많은 여자와 영광이 많은 여자,

이 두 여자는 강금실이라는 하나의 이름을 쓴다.

Posted by 사나에
공부하자2008. 1. 6. 13:24

[듣고 읽자!]
00  Once you see all those animals, you should feel better.

01  I need to fix my car as soon as possilble.

02  I hope it snows all day long tomorrow.

03  Can I get you anything?

04  How many apples did you eat today?

05  Whose cellular phone is this anyway?

07  Richard, what are you doing up there?

08  Who is that? To tell the truth, I don't like him that much.

09  One should keep one's promise; otherwise no one will trust him or her.



Posted by 사나에
개발 이야기/WPF2007. 12. 22. 10:06

앞으로 공부할 WPF란 무엇인가에 대해 잠깐 언급해볼까한다.

WPF(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란..
.NET FrameWork 3.0 의 일부분으로 2D, 3D 결합하여 윈도우환경에서 보다 나은 UI를 제공하는 기술로 윈도우 비스타를 예로 들 수 있다. SBS 'NView'로 이슈화 된 실버라이트(Silverlight) WPF/E가 이름이 변경된것으로 웹에 WPF기술을 접목시킨 것이다. 화려하고 아름다운 유저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구현이 가능한 시간이 온 것이다. ~ 개발자들이여 WPF에 빠져봅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사나에
Sunny/써니생각2007. 12. 5. 22:03

글쓴이 : 고승덕

ㅇ 나는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다. 아시겠지만, 대학교 때 고시 3개를
합격했다. 사법고시 합격, 외무고시 2등, 행정고시 1등, 그리고 서울대 법대를 수석 졸업했다. 학교 졸업 후 부모님께 큰 절을 했었다. 똑똑한 머리를 물려줘서가 아니라, 사실은 변변찮은 외모덕에 그저 고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 줬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ㅇ 내 직업은 ① 변호사이면서, ② 방송도 하고, 3년 전부터 ③ 책을 쓰고 있다. 평생 소원이 1년에 1권씩 평생 책을 내는 것이다. ④ 글도 쓴다. 모 신문사에 경제기사를 1주일에 2개정도 쓴다. ⑤ 또 오늘과 같은 특강도 한다. 평균 1주일에 2회 정도. ⑥ 증권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회원수만도 3만 5천명 정도 된다. 나름대로 홈페이지 관련 사업을 하나 구상중인 것도 있다. ⑦ 마지막으로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ㅇ 이처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무척 많은 것 같고 어떻게 이걸 다 할까 생각이 들겠지만 다 가능하다. 이 중에서 한가지만 하더라도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다 가능하다.

ㅇ 무엇이든지 목표가 중요하며,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신이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일수록 확신을 갖지 못한다.

ㅇ 사람들은 나의 삶을 보면서 머리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다 노력의 결과다.

ㅇ 학교 다닐 때 누구나 학원도 다니고 과외도 해 봤을 것이다. 고 2때 수학 45점의 낙제점수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때 대학을 못 간다는 선생님의 말이 나에겐 큰 충격이었다. 그러나 집안이 그리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외를 한다는 것은 생각 할 수 없었다. 그래서 6개월간 죽어라고 했다. 그리고, 그 해 9월 2학기 때 400점 만점에 400점을 받았다. 그 이후로 매 시험마다 1등 했고, 석달에 한 번 정도 2등을 했었다. 학생시절 나는 여러 차례 내가 결코 남들보다 머리가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남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ㅇ 인생에 있어 2가지 자세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남보다 적게 노력하고 결과는 남들과 같은 똑같이 나오게 하려고 한다. 사실은 이것이 경제학 법칙에 맞는 것이다. 투입을 적게하고 효과를 많이 내는 것. 반대로, 다른 사람들 만큼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의 경험상으로 보면 후자가 훨씬 좋은 결과를 낳는다. 남보다 노력을 더 많이 해서 비슷한 결과를 가져 오는 것이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실제로 이것은 어느 시점이 지나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면서 내 스스로 내린 결론이다.

ㅇ 그럼 노력이란 무엇이냐? 나는 "노력이란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라고 정의 내린다. 하지만 물론 결과를 반드시 보장하지는 않는다. 노력에도 함수 관계가 성립한다.
* 노력 = f(시간 × 집중)
내가 실제 노력을 했는가 안 했는가를 판단하려면 시간을 많이 투입했거나 집중을 잘 했는가를 살펴보면 된다.

ㅇ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5시간만에 끝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3시간만에 끝내는 사람이 실제 일을 더 잘하는 것 같지만 나머지 2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더 많이 알기 위해 그 2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노력하지 않은 것이다.

ㅇ 집중에 대해서 얘기해 보면, 고시 공부할 때 예를 들어 보겠다. 나는 고시 공부를 1년간 해서 합격했다. 어떻게 가능 했느냐? 첫째는 된다고 생각하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는 남보다더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보통 고시에 합격하려면, 봐야 할 책이 50권, 권당 페이지는 500P, 그 책을 5번을 봐야 합격하다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나는 7번을 보았다. 이를 계산해 보면 50 × 500 × 7 = 175,000 페이지를 읽어야 한다는 얘기다. 이것을 1년을 360일로 계산해보면 1일 목표량이 나온다. 즉, 1일 500 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봐야 한다는 계산이다.

ㅇ 이처럼, 목표를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막연한 목표는 달성하기 힘들다. 이 결론을 보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라고 생각할 것이다.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사람들은 포기하게 된다. 설사 하게 되더라도 하다가 흐지부지 된다. 이렇게 목표에 대해 확신이 없고, 목표를 의심하는 사람은 집중을 할 수 없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목표에 확신을 가져라.

ㅇ 된다는 사람만 되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 된다. 일단 안 된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85%의 사람들은 이미 나의 경쟁상대가 아닌 것이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부만 나의 경쟁이 된다. 그럼 경쟁대상이 줄어드니 훨씬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진다.


ㅇ 세상도 절대적으로 잘 하는 사람은 원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 남 보다만 잘 하면 된다. 그럼, 다른 사람보다 잘 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판단하느냐? 그것은 나 자신을 판단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인간은 거의 비슷하다. 내가 하고 싶은 선에서 멈추면 남들도 그 선에서 멈춘다. 남들보다 약간의 괴로움이 추가되었을 때라야 비로소 노력이란 것을 했다고 할 수 있다.

ㅇ 고시 공부할 때 7시간 잤다. 장기간 공부를 해야 할 경우라면 일단 잠은 충분히 자야 한다. 하루 24시간 중 나머지 17시간이 중요하다. 고시생의 평균 1일 공부시간은 10시간 정도다. 그러나 정말 열심히 하는 사람은 잠자는 시간 빼고 17시간을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 정말,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웠다. 남들과 똑같이 먹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반찬 떠 먹는 시간도 아까웠다. 씹는 시간도 아까웠다. 그래서 모든 반찬을 밥알 크기로 으깨어 밥과 비벼 최대한의 씹는 시간도 아꼈다. 숟가락을 놓는 그 순간부터 공부는 항상 계속 되어야 했다. 나의 경쟁자가 설마 이렇게까지 하겠냐 하고 생각들면 노력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ㅇ 집중을 잘 하는 것은 벼락치기 하는 것이다. 벼락치기 할 때가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우등생은 평소에 벼락치기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목표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막연한 목표를 가지면 이렇게 긴장이 안되지만 분명하면 항상 긴장되고 집중을 잘 할 수 있다.

ㅇ 방송하면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 처음 주변 사람들은 말렸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본다. 사람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사람이 해야 할 일이란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아니면 해도 되는 일이다 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세상에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ㅇ 나에게는 인생 철학이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A와 B가 있을 때 나는 A가 더 중요하지만 B를 선택해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학교 다닐 때 나는 A는 여자친구 였고, B는 고시 합격 이었다. 대학시절 한 때 A는 내게 무척 중요한 시기가 있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t1,t2판단법이란게 중요하다. 내가 A를 선택하면 난 B를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줄어든다. 그러나, 나의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A를 성공하는 일 또한 확신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B를 먼저 해서 좀 더 유리한 조건이 되면 A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면 고시합격을 더 빨리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집중도 잘 되었다. 이것이 내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낀 것이다. 장기간 동안 시간의 흐름을 계산해 볼 때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ㅇ 그래서 난 남들이 말려도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코미디 프로에도 나갈 수 있었다. 난 " 할 수 있을 때 뭐든지 해 버리자 " 라는 생각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쌓아 가면 된다. 하다가 안되면 포기하더라도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 아예 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ㅇ 나의 징크스는 시험에 합격하려면 10번을 봐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합격의 확신을 갖는다. 3~4번만 보면 불안하다. 그래서 그냥 뭐든지 기본적으로 10번을 본다. 몇 번 3~4번 책을 보고 시험을 본 적 있다. 역시 떨어졌다.

ㅇ 앞으로는 이렇게 해 보자. 첫째는 남보다 많이 노력하는 것이다.
둘째는 어려운 목표일수록 확신을 가져 보자. 그러면 정말 되는 일이 훨씬 많다. 셋째는 남보다 최소 3배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자.

ㅇ 직장에서 윗 사람이 일을 시킬 때 남보다 더 많은 일을 시키고, 나한테만 어려운 일을 시키더라도 신나는 표정을 지어보자. 대부분의 사람, 아니 나의 경쟁자는 이럴 때 얼굴을 찌푸릴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기려면 그들 보다는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힘들더라도 괴로움을 추가해 보자.

ㅇ 남들에 비해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3배의 노력만 한다면 4번째 부터는 분명 가속도가 붙어 급속도로 차이가 날 것이다.

ㅇ 마지막으로 대인관계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세상을 살다보면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노력이다. 성공을 위해서는 나 혼자의 노력 외에 대인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경우가 있다. 어떤 상대를 만나든 최소 5분은 상대방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으로 할애해 보자.

ㅇ 남과 똑같이 해서는 절대 노력했다고 할 수 없다.

Posted by 사나에